시드니, 11월28일 (로이터) - 호주 중앙은행은 내년 금리를 두 차례 인하해 2020년 6월까지 기준금리를 0.25%까지 낮추고, 양적완화를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웨스트팩뱅킹이 27일 전망했다.
웨스트팩은 원래 정책금리가 0.5%로 인하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필립 로우 중앙은행 총재가 26일 호주에서 앙적완화를 사용해야할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지만 금리가 0.25%까지 인하되면 가능할 수도 있다고 말한 뒤 웨스트팩은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웨스트팩의 빌 에반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앙은행이 금리를 0.25%까지 낮출 준비가 되어있음을 시사했다"고 평가하고, "웨스트팩은 2020년 통화 완화가 필요할 것이라고 항상 주장해왔는데, 중앙은행이 0.5%를 실효 하한금리로 보고 있다고 판단했었다"고 말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