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7월12일 (로이터) - 중국에서 영업중인 대부분의 미국 기업들은 불공평한 영업 환경과 지식재산권 보호 부실 등 자신들이 처해있는 어려움들에 대한 보복으로 관세를 이용하는 것에 반대하는 것으로 한 서베이 결과 12일 확인됐다.
상하이 미국상공회의소가 실시한 연례 중국 기업환경 서베이에서 434명의 응답자들 가운데 69% 가까이가 관세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지지한다는 응답률은 8.5%에 그쳤다.
상공회의소는 서베이 결과 발표에서 "이런 어려움들을 공정한 방식으로 해결하는 것이 미국과 중국이 장기적으로 양국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건전한 상업적 관계를 갖는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