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7월10일 (로이터) - 리커창 중국 총리는 이란 핵 비확산 합의가 깨지면 예측불허의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핵합의는 유지돼야 한다고 9일(현지시간) 경고했다.
리 총리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독일은 여전히 이란 핵 비확산 합의에 헌신하고 있으나, 이란에 투자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건 개별 기업의 의사에 달 렸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핵합의에서 탈퇴하겠다고 지난 5월 밝힌 바 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