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7월09일 (로이터) -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시작된 가운데 중국이 내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새로운 지침을 승인했다고 관영 중국중앙(CC)TV가 6일 밝혔다.
이러한 지침은 일관성 있는 개혁을 위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관하고 있는 중앙지도부 회의에서 논의되고 승인되었다.
CCTV는 "중국은 공급과 수요 측면에서 모두 노력하고, 주요 소비자 부문에서의 틈새시장을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경제 성장의 기초가 되는 소비자 지출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침의 세부 사항이나, 발효 일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중국 5월 소매판매는 전년비 9.6%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치를 밑돈 8.5% 증가했다.
*원문기사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