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03일 (로이터)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5일 북한을 향해 출발한다고 백악관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후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하게 되는 것이다.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기자들에게 "현재 진행 중이고 중요한 한반도 비핵화 업무를 계속하기 위해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 지도자와 그의 팀을 만나기 위해 5일 북한을 향해 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또한 "북한과의 비핵화 논의가 계속해서 진척을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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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