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7월02일 (로이터) - 일본이 수십억 달러 규모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위해 미국산 첨단 레이더를 다음 주 선정할 계획이라고 소식통들이 29일 밝혔다. 이는 북한과 중국의 무기에 대항하는 최첨단 방어 시스템을 제공하고 미국과의 무역 마찰도 완화할 수 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 대형 계약인 이지스 어쇼어(육상형 이지스) 구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위한 멋진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스 어쇼어 시스템 2기를 2023년까지 배치하기로 계획한만큼 일본은 8월 국방 예산에 구입 계획을 포함하기 위해 이르면 오늘 내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소식통들은 후보군은 레이시언의 스파이-6(SPY-6)와 록히드 마틴의 장거리 식별레이더(LRDR)라고 밝혔다.
*원문기사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