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월29일 (로이터) -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아시아ㆍ태평양 국가들에 있어서 무역분쟁 리스크를 미국 금리 인상 관련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중국의 디레버리징 우려보다 큰 것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S&P는 29일 발표한 자료에서 이렇게 밝히면서도 아직 아ㆍ태 지역 거시경제 평가 자체는 변경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S&P는 또, 최근 이 지역의 교역이 다소 개선 추세를 보였으나 이는 무역 분쟁 격화를 우려한 구매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교역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