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6월27일 (로이터) - 짐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중국 관리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안보 문제를 대화로 풀기 위한 첫 회담을 27일 시작했다.
지난 2014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미국 국방장관인 그의 첫 일정은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과의 회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포함한 다른 고위 관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해병대 대장 출신인 매티스 장관은 남중국해 내 중국의 군사적 움직임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태도를 취해 왔다.
미중 간 무역긴장 또한 고조된 상황에서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겠다는 매티스 국방장관의 방중은 양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원문기사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