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6일 (로이터) - 국제적인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25일(현지
시간) 미국이 자동차 관세를 부과할 경우 글로벌 자동차 업계 신용에
대체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무디스는 미국 내 생산량을 늘리고, 수입을 줄이려는 현대와 기
아자동차의 계획은 관세 부과로 야기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완전
히 상쇄시키는 데 불충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디스는 또한 수입 의존도가 큰 미국의 자동차 딜러들도 자동차
관세 부과로 인해서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 3월 수입산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 부과 계획을
밝혔다.
* 원문기사 (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