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6월20일 (로이터) - 미국과 중국 관리들 간의 수차례의 회담에도 불구하고 점점 확대 중인 무역 분쟁에 대한 진전이 보이지 않고 있다고 피터 나바로 미국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나바로 국장은 무역 분쟁으로 인해 미국의 이익을 방어하기 위한 관세가 촉발됐다고 주장했다.
나바로 국장은 화상회의에서 "우리의 전화선은 개방돼 있다"며 "전화선은 항상 열려 있었다"고 밝혔다.
나바로 국장은 "근본적인 현실은 말하기는 쉽다는 점"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시민들을 위해서 행동을 취하고 있으며 중국의 절도로부터 귀중한 미국 기술과 지식재산권을 방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