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6월18일 (로이터) - 일본 서부 오사카에 18일 진도 6.1의 강진이 발생해 80세 노인과 9세 소녀가 사망하고 몇 명은 심폐정지 상태에 놓였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사망자를 공식 확인하지 않고 있으나 NHK 방송은 강진으로 벽이 무너지면서 2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정부가 피해를 조사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기상청은 앞서 지진 규모가 5.9라고 발표했으나 이후 6.1로 상향 조정했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