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6월08일 (로이터) - 페터 알트마이어 독일 경제장관은 8일 미국과의 무역 긴장 고조 속에 G7 정상회담이 어떻게 끝날 것인지 불투명하지만, 과거보다 훨씬 어려워진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ZDF 방송에 출연해 "우리는 몇 주 전부터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과한 징벌적 제재에 대해 미국 내에서도 논쟁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유럽이 단합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알트마이어 장관은 이어 유럽연합도 필요하다면 관세를 부과할 것이며, 유럽은 미국과 대화를 지속할 의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