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6월08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12일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자신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종전 합의에 서명할 수 있으며, 언젠가 북한과의 관계가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가진 합동 기자회견에서 받은 질문에 대해서 "그럴 수도 있다. 우리는 (종전) 합의에 서명할 수 있다. 알다시피 그것은 첫 단계가 될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 우리는 그러길 바라고 있으며, 많은 다른 사람들과 그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것이 (오히려) 쉬운 일일지 모른다. 어려운 일은 그 이후에도 남아 있다"라며 그와 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내주 정상회담이 성공적일 경우 김 위원장을 백악관에 초청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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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