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월05일 (로이터) - 신기술에 대한 준비 역량을 측정하는 최근 국제 비교에서 한국은 순위가 10위권으로 하락한 반면 호주, 싱가포르, 스웨덴은 최상위권으로 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코노미스트誌 부설 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스유닛(EIU)의 '2018-2022 기술 준비도 순위' 평가 결과 스웨덴, 호주, 싱가포르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직전 5년간 평가에서 스웨덴은 2위, 호주‧싱가포르는 공동 3위를 차지했었다.
직전 평가에서 단독 1위를 차지했던 핀란드는 이번 평가에서는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지난번 공동 8위를 차지했던 한국은 이번 평가에서는 공동 10위로 하락했다. 한국은 오스트리아, 벨기에, 홍콩, 대만과 함께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EIU는 인터넷 접근성, 디지털 경제 인프라, 혁신에 대한 개방도를 바탕으로 신기술에 대한 준비 역량을 측정해 순위를 발표한다.
한편, 공동 1위를 차지한 3개국 다음으로 미국,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일본이 공동 4위를 차지했다.
(박윤아 기자; 편집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