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6월05일 (로이터)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끄는 프랑스가 유럽에서 개혁을 가장 빠르게 선도하는 국가가 됐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
IMF는 성명에서 "프랑스가 지닌 개혁 속도는 야심적이다"며 "이제 유럽에서 개혁 선도국이 됐다"고 밝혔다.
IMF는 다만 마크롱의 중도정부가 공공부채 수준을 지속가능한 하향 궤도에 올리기 위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IMF는 프랑스가 올해도 강력한 경제 성장을 나타내겠지만 지난해보다는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