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6월05일 (로이터) - 백악관이 4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한 강경한 제재 정책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을 만난 후 더 이상 '최대 압박'이라는 표현을 쓰고 싶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최대 압박' 캠페인이 지속되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제재는 지속되고 매우 강력하다"며 "북한이 비핵화하지 않는 한 제재를 해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또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 준비는 잘 진행되고 있으며, 정상회담은 싱가포르 현지시간 12일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