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논평을 추가합니다)
서울, 5월30일 (로이터) - 청와대는 2주일 정도 뒤에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인 싱가포르에 직원을 파견한 것은 맞지만 북미 정상회담에 문재인 대통령이 합류할 것을 염두에 둔 준비를 위한 것은 아니라고 30일 밝혔다.
권혁기 춘추관장은 오는 7월로 예정돼 있는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사전 답사 차 싱가포르에 직원을 파견했다면서 "북미 회담 또는 남북미 회담 준비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연합뉴스는 30일 싱가포르발 기사에서 청와대가 북미 정상회담 때 문 대통령의 합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현지에 직원을 파견해 프레스센터 장소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유춘식 기자;편집 박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