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포스원, 5월30일 (로이터) - 백악관은 당초 예정됐던 6월12일에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사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다.
샌더스 대변인은 이날 테네시 주 내슈빌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대통령께서는 현재 회담 준비 논의가 잘 진행되고 있으며, 금주 열리는 여러 회의들을 분명 그에 대한 진척 신호로 생각하신다"라면서 "우리는 6월12일 정상회담 개최를 준비하고 있고, 어떤 이유에서라도 회담이 연기되더라도 역시 분명히 그에 대한 준비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