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월29일 (로이터) - 최근 남북한 간 대화 국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이 29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으며 30일 오후 뉴욕행 항공편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통신은 베이징발 기사에서 김 부장이 애초 29일 오후 워싱턴행 좌석을 예약했으나 베이징 도착 후 예약을 바꿔 30일 워싱턴행 좌석을 예약한 것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북한과 미국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의제 및 의전 관련 협상을 벌이고 있다.
(유춘식 기자, 편집 박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