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9일 (로이터) - 독일이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부과와 관련한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무역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독일 경제장관인 피터 알트마이어는 "미국과 EU 간 무역분쟁을 끝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EU의 무역담당 집행위원인 세실리아 말스트롱과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과의 회동 자리를 주선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윌버 로스 장관과 말스트롱 집행위원은 이번주 파리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총회에 참석한다.
앞서 미국은 지난 3월 EU산 철강 및 알루미늄에 각각 25%와 10%의 관세를 부과하며, 6월 1일부터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