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5월24일 (로이터) -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수입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이 미국의 국가 안보에 해가 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용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성명을 통해서 "지난 수십 년 동안 수입품이 미국 자동차 업계에 피해를 줘왔음을 보여주는 증거들이 존재한다"라면서 "상무부는 그러한 수입품이 미국 경제를 약화시키고, 국가 안보에 피해를 줄 수 있는지에 대한 철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를 실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원문기사 (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