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5월24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북미 정상회담이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예정대로 열릴지 다음 주에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미국 관리들에 따르면 백악관 참모진은 북한 관리들과 회담 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말 싱가포르로 출국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북미 정상회담 성사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무엇이 됐든 간에, 우리는 다음 주에 싱가포르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가 싱가포르에 가게 된다면 북한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