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5월23일 (로이터) -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 가릴 것 없이 미국 상원의원 100명 중 최소 27명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중국으로의 기술 이전 규제를 완화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중국이 경제적ㆍ군사적으로 미국을 능가하면서 세계 초강대국이 되려고 한다는 데 의문의 여지가 없다"면서 "연방정부나 미국의 민간 기업들 중 누구도 그러한 시도를 방조해서는 안 된다"라며 이와 같이 말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공화당 상원 2인자인 존 코닌 의원 등이 본 서한에 서명했다.
* 원문기사
(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