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5월02일 (로이터) - 일본이 오는 9일 도쿄에서 문재인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와 한중일 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이라고 일본 정부가 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3개국 정상은 지역 문제를 논의하게 되며, 그 중에서도 북한 문제가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중일 3개국 정상회담은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이후 돌아가며 개최해오던 것으로, 일본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라고 외무성은 밝혔다.
외무성은 리커창 총리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일본을 국빈방문해 아키히토 일왕과도 만남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