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월02일 (로이터) - 뉴욕증시 다우지수가 2만1000을 돌파하는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코스피지수도 2일 210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800억원이상 순매수하면서 랠리를 이끌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순매도다. 코스피는 오전 10시42분 현재 15포인트 가량 오른 2106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강세가 눈길을 끈다. 일부 현대모비스와 기아자동차가 1.5%와 2.6% 내리는 것을 제외하고는 삼성전자가 2.5% 올라 197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도 1.2% 상승하는 등 대부분의 대형주들이 강세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LG전자가 신규 스마트폰 G6의 흥행 기대감에 강세다.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가 미국 뉴욕증시 급등에 나흘 만에 2100선을 회 복한 가운데 금융주가 강세다. 노키아와 공동으로 개발한 5세대(5G) 핵심장비를 공개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심으로 한 금융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일제히 오름세다.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부지 제공 후폭풍에 하락세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