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월14일 (로이터) - 북한은 미국이 자국 선박을 압류한 것은 "6.12 공동선언 기본정신을 전면 부정하는 것"이라며 선박을 즉시 돌려보낼 것을 요구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14일 외무성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선박 압류는 미국의 "강탈행위"라고 비난했다.
성명은 미국은 "지체 없이 우리 선박을 돌려보내야 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미국의 차후 움직임을 예리하게 지켜볼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윤아ㆍ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