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5월14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중국산 제품 3250억 달러어치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으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다음달 G20 정상회의에서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6월28-29일 일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과 가질 회담이 생산절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백악관 집무실에서 "우리는 매우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면서 "어쩌면 뭔가 이루어질 것이다. 우리는 알다시피 G20 정상회의에서 만날 것이며, 아마도 매우 생산적인 회담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회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중국이 무역에 있어 미국을 계속 이용하도록 놔둘 수 없다고 말하고, 협상이 95% 진행되었는데 중국이 입장을 바꿔 기존의 합의 일부를 철회했다고 말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