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5월10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으로부터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가 나에게 아름다운 편지를 써주었다. 나는 그것을 막 받았으며, 아마 전화통화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 주석이 친서에서 "함께 노력하고,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자"라고 밝혔다고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협상단이 워싱턴에서 협상을 재개한 가운데, 이번주 합의 도출이 가능하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중국이 지금까지 협상에서 이루어진 합의를 어겼다고 비난했다. 그는 "우리는 합의에 매우 가까워졌는데, 그들이 재협상을 시작했다.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