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5월10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미국은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를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미국과의 협상을 원하지만 그는 북한이 그럴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우리는 지금 그것을 매우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면서 "그것은 더 작은 미사일들이었고 단거리 미사일들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무도 그것에 대해 좋아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잘 보고 있고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관계는 지속될 것"이라면서 "그들이 협상을 원하는 것을 알고 있고 그들이 협상에 대해 얘기하고 있지만 나는 그들이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