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4월17일 (로이터) -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16일(현지시간) 일본 관리들과의 이틀에 걸친 무역회담을 마친 후 미국 협상단이 일본에 대한 미국의 매우 큰 무역적자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USTR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과 일본은 디지털 거래 부문의 높은 표준 구축의 필요성 뿐만 아니라 농산물을 포함한 상품 관련 무역 문제들도 논의했다"며 "거기에 더해 미국은 작년 상품 부문에서 676억달러에 달한 매우 큰 규모의 대일 무역적자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미국과 일본 관리들은 무역회담을 지속하기 위해 가까운 미래에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전했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