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4월16일 (로이터) - 프랑스 파리의 랜드마크인 노트르담 대성당에 15일(현지시간) 대형화재가 발생해 첨탑이 붕괴됐지만, 석조 구조물의 붕괴는 막았다고 소방관들이 밝혔다.
초저녁에 시작된 화재는 급속하게 확산되면서 수 세기동안 자리를 지켜온 성당의 지붕 전체로 번졌고, 결국 첨탑을 집어삼켰다.
소방관들은 한쪽 종탑의 붕괴를 막기 위해 애썼고, 이 과정에서 한 명의 소방관이 중상을 입었다.
장-클로드 갈레 파리시 소방청장은 현장에서 기자들에게 "노트르담 성당의 두 종탑은 지켜냈다고 믿는다"면서 "노트르담 성당의 주요 구조물은 보존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일부 내부 구조물이 붕괴될 가능성이 남아있으며, 소방관들이 밤샘 작업을 통해 열기를 식힐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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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 and timeline https://tmsnrt.rs/2DgHcXP
3D diagram of Notre-Dame https://tmsnrt.rs/2DgH76t
"City of lights" plunged into dark sorrow as Notre-Dame burns Cathedral burns: five facts the fire at Notre-Dame Cathedral unfolded ^^^^^^^^^^^^^^^^^^^^^^^^^^^^^^^^^^^^^^^^^^^^^^^^^^^^^^^^^^^>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