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4월15일 (로이터) -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합의는 다자주의에 부합하며, 지식재산권과 같은 구조적 요인들을 다루는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 태평양 담당 국장이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창용 국장은 또한 미중 무역협상을 둘러싼 현재 시장 낙관론은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시장이 급격한 반응을 보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IMF와 세계은행 회의에서 "시장은 이미 일부 합의가 이뤄졌다고 예상하기 때문에 예상과 달리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꽤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 협상에서 합의에 이르렀다는 낙관론이 높아지면서 세계 증시를 끌어올렸고,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와 관련 정책 입안자들에게도 안도감을 주었다.
그러나 이창용 국장은 무역협상의 운명은 여전히 불확실하며 긴장이 지속된다면 그 피해는 기업 심리와 투자를 넘어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원문기사 <^^^^^^^^^^^^^^^^^^^^^^^^^^^^^^^^^^^^^^^^^^^^^^^^^^^^^^^^^^^
TAKE A LOOK-IMF, World Bank meetings in Washington ^^^^^^^^^^^^^^^^^^^^^^^^^^^^^^^^^^^^^^^^^^^^^^^^^^^^^^^^^^^>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