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4월11일 (로이터) - 미국과 중국은 전담사무소 설치 등 무역 합의 이행 여부를 감시하기 위한 메카니즘에 대체로 합의했다고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므누신 장관은 CNBC에 출연해 9일 밤 류허 중국 부총리와의 "생산적인" 통화를 비롯해, 협상에서 계속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워싱턴 시간으로 11일 논의가 재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합의이행 메카니즘에 상당한 합의를 이뤘다. 양측이 현안들을 다룰 이행 전담사무소를 설치하는 데에도 합의했다"면서 양측이 해소해야할 중요한 문제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편 2500억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 관세의 철회 여부나 그 시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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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hina trade war is rerouting U.S. import flows -report ^^^^^^^^^^^^^^^^^^^^^^^^^^^^^^^^^^^^^^^^^^^^^^^^^^^^^^^^^^^>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