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6일 (로이터) - 러시아가 작년 약 3만명의 북한 근로자들 중 3분의 2 가까이를 본국으로 돌려보냈으며 중국도 절반 이상을 본국으로 송환한 것으로 이들 국가가 유엔 안보리에 보낸 보고서에 나타났다.
로이터가 26일 입수한 이 보고서는 안보리의 대북제재 위원회에 제출된 것이다.
지난 2017년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에 따르면 각국은 올해 말까지 모든 북한 근로자들을 본국으로 송환해야 하며 이달 중 위원회에 작년 상황을 보고해야 하는 것으로 돼 있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