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5일 (로이터) - 이번주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중국이 기술업체들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달라는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4일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오는 28일 시작되는 무역협상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다.
FT는 미국이 중국에 외국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들에 대한 차별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지만 그에 대한 "의미있는 양보"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