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3월21일 (로이터)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4월 말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과 미-일 무역 관계에 대해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정부 관계자 2명과 일본 언론이 21일 밝혔다.
아사히신문은 구체적인 날짜는 밝히지 않았지만, 회담은 일본 측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4월 말 경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사안에 정통한 두 관리는 아베 총리의 방미 계획이 이미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외무성 대변인은 아베 총리의 해외 방문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회담은 지난 2월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담에서 실패한 후 북한 문제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고 아사히신문은 전했다.
미-일 무역도 논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원문기사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