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3월20일 (로이터) - 북한이 19일(현지시간) 자신들이 핵과 미사일 실험을 15개월 동안 중단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자국에 대한 전면적 제재 유지는 타당하지 않다고 밝혔다.
주영철 제네바주재 북한대표부 대사는 이날 유엔 주재 군축회의에서 미국과의 문제들은 신뢰를 쌓으면서 하나씩 다뤄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주 대사는 이어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미국이 비핵화 이전에 제재 완화는 불가능하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내세웠다"고 밝혔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