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3월11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3차 정상회담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고 있으나 3차 회담이 열리기까지는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볼턴은 A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북한의 능력에 대해 어떠한 환상도 갖고 있지 않지만 트럼프는 김정은과의 개인적 관계에 대해 여전히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과 관련한 보도들에 대한 언급은 회피하면서 북한이 "자동적으로" 의무를 준수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은 실수였다고 언급했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