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2월27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하노이에 차례로 도착해, 27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2차 정상회담을 시작한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 프랑스 식민 시대에 지어진 메트로폴 호텔에서 현지시간 27일 오후 6시30분(한국 시간 오후 8시30분)에 20분간 단독 회담을 진행하고, 이어 1시간 반 동안 만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담은 28일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하노이에 도착한 김 위원장은 실무급 대표들 간의 구체적인 논의 내용을 보고 받았고, 이후 베트남 주재 북한 대사관을 방문해 양국 간의 관계 강화를 지시했다.
통신은 또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27-28일 정상회담을 가진 후 3월1일과 2일에 걸쳐 베트남을 친선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도 이날 도착해 팜 빈 민 베트남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 원문기사 <^^^^^^^^^^^^^^^^^^^^^^^^^^^^^^^^^^^^^^^^^^^^^^^^^^^^^^^^^^^
TAKE A LOOK-Trump and Kim prepare for second summit in Vietnam coverage of Trump Kim summit preparations https://www.reuters.com/live/north-korea
GRAPHIC: Vietnam prepares for the Trump-Kim summit https://tmsnrt.rs/2VkEAP4
^^^^^^^^^^^^^^^^^^^^^^^^^^^^^^^^^^^^^^^^^^^^^^^^^^^^^^^^^^^>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