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6일 (로이터) -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를 연기하고, 영국이 유럽연합을 합의 없이 탈퇴할 가능성을 방지하는 계획 마련을 고려중이라고 블룸버그가 25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메이 총리는 내각에 26일 회의에서 3월29일 이후로 브렉시트 날짜를 연기하는 방안을 논의하도록 하고, 이날 오후 의회에 내각의 결정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는 그러나 아직 최종 결정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