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2월20일 (로이터) -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19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를 향해 출발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다.
로버트 팔라디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으나 하노이 회담에 대한 세부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국무부는 비건 대표가 정상회담 전 카운터파트인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와 추가 협상을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북미정상회담은 오는 27~28일 하노이에서 열린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