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월19일 (로이터) - 중국 국무원은 광둥성, 홍콩, 마카오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주장(珠江) 삼각주 일대의 '대만구(Greater Bay Area)' 개발 요강을 19일 발표했다.
해당 지역 인구는 약 6800만 명이며, 역내 국내 총생산(GDP)은 약 1조5000억 달러로 호주나 한국의 GDP와 거의 맞먹는다.
중국 국무원은 요강에서 이번 개발 계획은 "국가 경제 개발과 개방에 있어 광둥, 홍콩, 마카오 대만구의 선도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2035년까지의 장기적인 목표를 포함한 전반적인 계획에서 국무원은 이 지역을 글로벌 기술 혁신 센터로 만들고 선진 제조업과 현대적인 서비스 산업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기사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