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베이징, 1월28일 (로이터) - 지난주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검색엔진인 빙의 접속이 차단됐던 것은 검열로 인한 것이 아니라 기술적 에러 때문이었다고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다. 다만 중국 당국과 MS는 이 문제에 대해 논평하지 않았다.
익명을 요구한 MS의 한 인사는 로이터에 기술적인 측면에서 보면 이 사이트가 정부에 의해 차단된 사이트들과 비슷한 방식으로 차단되었지만, 당국으로부터 사전통보를 받지 못했고 접속 차질도 정부 측의 고의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빙의 중국내 URL인 cn.bing.com은 목요일부터 접속이 불가했지만 금요일 다시 서비스가 재개됐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