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월 최신 AI 추천 주식을 확인하고 여러분의 포트폴리오에 강력한 활기를 더하세요!종목 확인하기

어두운 다보스포럼 전망..각국 지도자들, 국내 위기로 대거 불참

입력: 2019- 01- 18- 오전 11:23
© Reuters.  어두운 다보스포럼 전망..각국 지도자들, 국내 위기로 대거 불참

밀라노, 1월18일 (로이터) - 세계 경제 및 정치적 전망에 대한 우려가 깊어진 가운데 개최되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 총회에 여러 세계 지도자들이 국내 위기로 참석하지 못할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 분쟁, 분열된 국제 관계, 브렉시트 불확실성 그리고 세계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불안감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다보스포럼을 지배해 분위기는 침울할 전망이다.

이번 주 발표된 WEF의 자체 세계 리스크 보고서는 주요 국가 간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한 경제 역풍에 대해 경고했다.

포럼에는 3000여명의 기업, 정부, 시민 지도자들이 모일 예정이지만 G7 국가 지도자들 중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 3명만이 참석한다.

작년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는 이례적으로 다보스포럼에 참가하며 세간의 이목을 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방정부 셧다운을 이유로 참석을 취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27일째 지속되고 있는 셧다운으로 인해 대표단 방문 또한 취소했다고 17일 백악관이 밝혔다. 두 고위 정부 관계자는 스티븐 므누친 재무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대표단을 이끌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노란 조끼 시위를 수습하기 위해,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브렉시트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다보스포럼에 참석하지 않는다.

러시아와 인도 지도자들은 참석을 피하고 있고, 2017년 자유무역 수호를 위해 중국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역시 직접 참석하는 대신 대표단을 파견할 전망이다.

필립 해먼드 영국 재무장관,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 등 주요 인사들은 참석한다.

나리만 베흐라베시 IHS 마르키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작년보다 각국 정상들의 참석률은 낮지만, 중앙은행 지도자들부터 아베 총리까지 참석하는 사람들은 자신감을 전하고, 기업과 투자자들을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기사 (장혜원 기자)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5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