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1월18일 (로이터) - 유럽연합(EU) 탈퇴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가 다시 실시되면 잔류를 선택하는 유권자가 12%p 더 많을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실시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2차 국민투표 실시를 추진하고 있는 국민의 선택(People's Vote) 측이 공개한 유고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56%가 잔류를, 44%가 탈퇴를 선택할 것으로 나타났다. 어느 쪽에 투표할지 모르겠다거나 투표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들은 제외한 수치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