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1월03일 (로이터) - 미국 의회 지도부가 2일(현지시간) 국경안보 예산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동을 가진 후 백악관을 빠져나왔으나, 12일째인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을 종료시키기 위한 진전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케빈 맥카시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기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 지도부에 3일 백악관에 다시 와서 셧다운 종료를 위해 더 논의를 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측은 공화당으로부터 하원 다수당 지위를 되찾는 3일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 국경장벽 관련 예산을 포함하지 않은 예산안에 대한 표결 계획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낸시 펠로시 민주당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후 백악관 밖에서 기자들에게 "우리는 대통령께 정부를 열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면서 하원이 제출할 예산안은 기존에 상원에서 승인되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맥카시 원내대표는 "국경과 관련해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원한다. 우리는 이 정부를 다시 열기를 원한다. 그리고 대통령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원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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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BOX -Departments hit by partial U.S. government shutdown fires back after incoming U.S. Senator Romney blasts president parks, closed museums: U.S. government shutdown grinds on gives no timetable for Syria exit, wants to protect Kurds says he expects meeting with North Korea's Kim soon ^^^^^^^^^^^^^^^^^^^^^^^^^^^^^^^^^^^^^^^^^^^^^^^^^^^^^^^^^^^>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