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12월24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반대 의사 표명에도 금리 인상을 강행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해임 가능성을 사적으로 논의했다고 정통한 두 명의 소식통들이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실제로 파월 의장을 해임할 경우 이미 불안한 금융시장에 큰 파장이 일 수 있다.
소식통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을 해임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또 스티븐 므누친 재무장관은 이날 밤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나는 절대 파월 의장 해임을 이야기하지도 않았고, 그렇게 할 권리도 없다고 믿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백악관과 연준의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