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1일 (로이터) - 미국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측근인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포함해 3명의 북한 고위 관리에 제재 조치를 취했다고 미 재무부가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제재 대상은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정경택 인민보안상, 박광호 노동당 부위원장 겸 선전선동부장이다.
재무부는 웹사이트에 게시된 성명에서 이 조치가 사이버 공격을 감행하고 인권을 유린한 북한을 처벌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