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12월06일 (로이터) -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브렉시트 합의안을 두고 영국 의원들이 갈림길에 마주했다며, 의원들은 합의안을 가결하거나, 부결하고 노딜 브렉시트를 진행하거나, 브렉시트를 아예 취소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메이 총리는 일부 의원들이 브렉시트를 좌절시키려 하고 있으며 2차 국민투표는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12월 11일 의회에서의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을 연기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은 회피했지만 북아일랜드 문제에 있어 양보할 수 있다는 신호는 보냈다.
메이 총리는 합의안이 부결될 경우 "플랜 B"는 무엇일지에 대한 질문에도 응답하지 않았다.
*원문기사 (장혜원 기자; 편집 박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