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월28일 (로이터) - 통일부와 국토교통부가 28일 공동 발표한 내용 요지:
* 남한과 북한은 11월 30일부터 총 18일간 북한 철도를 따라 약 2,600km를 이동하며 공동조사를 시작하기로 합의
* 북한 기관차를 남측 철도차량 6량과 연결하여 16일의 북측 구간 조사를 진행할 예정
* 경의선은 개성~신의주 구간을 11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6일간(약 400km), 동해선은 금강산~두만강 구간을 12월 8일부터 12월 17일까지 10일간(약 800km) 조사할 예정
* 경의선의 경우 개성~신의주 구간에 대해 2007년 7일간 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동해선 금강산~두만강 구간은 분단 이후 남한 철도차량이 처음으로 운행
(유춘식 기자; 편집 박윤아 기자)